Press Releases

KT SAT, 싱가폴서 스타링크, 원웹에 이어 獨 리바다와 사업 제휴…멀티오빗 위성 사업 속도 낸다

PRESS
2024-10-29 13:36:31

파일 공유 버튼 페이스북 공유하기 인스타그램 공유 버튼

첨부파일
KT SAT, 싱가폴서 스타링크, 원웹에 이어 獨 리바다와  사업 제휴…멀티오빗 위성 사업 속도 낸다

▶ 29~31일 싱가폴서 개최된 아태지역 최대 위성통신 박람회 ‘새틀라이트아시아 2024’ 참가

▶ 독일 저궤도사업자 리바다와 MoU 체결, 군/정부 등 대상 高보안 저궤도 통신 제공 목표

▶ 패널 토론서 다중궤도 서비스, 위성-에지클라우드 등 위성사업 차별화 전략 공유

 

KT SAT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위성통신 전시회인 '새틀라이트아시아(Satellite Asia) 2024'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새틀라이트아시아는 글로벌 테크 리더가 모이는 'Asia Tech x Sinagapore(AT x SG)' 행사의 위성통신 분야 전시회로 싱가폴서 29일부터 사흘간 개최된다. 

전시 첫날인 29일, KT SAT은 독일 저궤도 위성사업자인 사업자인 리바다 스페이스 네트웍스(Rivada Space Networks, 이하 리바다)와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한다. 이번 협력은 멀티오빗(Multi-orbit, 다중궤도)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해 저궤도(LEO) 위성 용량을 확보하고 고객군별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기 위함이다. KT SAT은 금번 제휴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위성시장 환경에서 고속 통신, 보안, 망생존성 등 다양한 고객군의 니즈를 충족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KT SAT이 멀티오빗 사업 기반 구축을 위해 글로벌 저궤도 사업자와 제휴한 것은 지난 스타링크, 원웹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그 중에서도 리바다는 지상 게이트웨이(Gateway) 연결이 필요 없는 100% 위성간 통신을 통해 보안성이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타사업자와 차별화된 점이다. KT SAT은 리바다 서비스를 활용해 군∙정부, 금융 분야 등 보안에 민감한 고객을 중심으로 고속의 위성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리바다는 2028년까지 총 600개의 저궤도 위성을 발사하고 위성간 레이저 통신을 통해 글로벌 PTP(Point to Point) 통신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전시 둘쨋날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위성사업자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하는 패널 토론에 참석한다. 해당 패널에는 KT SAT을 포함해 미아샛(Measat), 타이콤(Thaicom), 제이샛(JSAT)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정지궤도 위성사업자가 참여해 아시아 지역의 신규 사업기회, 멀티오빗 서비스 전망과 정지궤도 사업자의 미래 사업 전략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토론에서 KT SAT은 리바다 등 글로벌 저궤도 사업자와의 제휴를 포함해 그간 멀티오빗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해온 다양한 성과를 공유한다. 특히 유선망 구축이 어려운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초고속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 솔루션으로서 위성 기반 이동형 5G 통신과 에지클라우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KT SAT은 차세대 위성기술과 함께 자사 부스를 방문하는 해외 고객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막걸리, 한과, 달고나 등 K-컬쳐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영수 KTSAT 대표이사는 “앞으로의 위성 통신 시장에서는 보안성, 통신속도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KT SAT은 리바다와 같이 우수한 사업 파트너를 지속 발굴,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비정지궤도 위성 자원과 차별화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미래 위성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